우리 사회가 1인 가구의 규모, 1인 가구 간 이질성에 따른 유형 등을 파악하지 못해 맞춤형 대응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인 가구가 급격히 늘면서 사회적 고립, 고독사 등 여러 문제가 등장했지만, 위험요인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1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제1차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한 첫 포럼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성아 서울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은 고령화, 만혼, 이혼율 증가 등으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에 따라 전문가들의 의견도 조금씩 나눠진다.김영재 서울사이버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교수는 1인 가구 정책 방향 가운데 가장 우선으로 둬야 할 부분에 대해 실태조사 이후 1인 가구 현황을 홍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행정학과 인권을 연구하다 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구변화 연구에 푹 빠졌다. 현재는 1인 가구 관련 포럼 패널 활동을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정책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코노미뉴스]는 16일 시청에서 김 교수를 만나 1인 가구를 위한 지원이 정당한가를 둘러싼 일부 논쟁에 대해
바야흐로 1코노미시대가 도래했다. 우리나라 10집 가운데 3집이 1인 가구로 나타나자 중앙자치단체는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자치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적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련 인원으로 모집하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는 갈수록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구 변화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각 자치구마다 1인 가구 포럼 개최가 한창이다. 포럼은 1인 가구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
1인 가구 시대를 반영하듯 각 지자체의 1인 가구 정책 수립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1인 가구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에 이어 구체적인 정책 수립에 나서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그중 성남시가 1인 가구 지원에 속도를 내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22일 성남시는 유튜브 실시간채널을 통해 '제1회 성남시 1인 가구 포럼'을 개최했다. '보이지 않는 가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1인 가구 인식 개선, 전문가 제언 및 정책 당사자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수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포럼 역시
대한민국 인구구조가 1인 가구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그에 맞춘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교육부와 사회정책협력망은 온라인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가구단위 사회정책'을 주제로 제2차 사회정책포럼을 개최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김석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이진숙 대구대학교 교수, 전광희 충남대학교 교수, 정성배 조선대학교 교수,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교수가 종합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